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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학기 개강인사

등록일 2022-09-02 작성자 박유진 조회수 3300

 

법학부 여러분

 

무덥던 여름을 견뎌내고 새학기를 시작하는 가을을 맞이했습니다.

아직도 COVID19을 조심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이번 학기에는 오프라인에서 정상적인 학사 일정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법학부에서도 오프라인 만남이 가능한 시간을 기다리며,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고 캠퍼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행사를 열심히 준비해 오고 있었습니다.

 

학생 상담과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우리 법학부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진로로 로스쿨과 경찰이 조사되었습니다. 이에 영남대 로스쿨 이동형 원장님(921)과 초대 대구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신 최철영 교수님 특강(105)을 마련했습니다.

 

동시에 졸업생과 편하게 진로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김정웅 변호사(로스쿨 졸업, 변시 합격), 설창환 변호사(대구대 법과대학 동창회장)를 모시고, 법조인의 길과 시험 합격 방법에 대해 현실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2023년부터는 지역인재 할당제의 시행으로 영남대학교는 15%를 반드시 지역 대학 출신으로 선발하게 됩니다. 사법고시·변호사 시험 출제 위원을 역임하신 교수님들이 직접 관련 특강을 운영하는, 지역내 최다 교수진, 최대 규모의 대구대학교 법학부에 커다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찰 시험은 2022년부터 시험 과목이 법학으로 바뀌었고, 이미 많은 학생들이 시험에 합격하고 있습니다. 재학 중 합격하여 지난 해 법학부 지정독서실 실장으로 후배들을 도와주었던 김현태 순경을 간담회에 초청합니다. 선후배가 아니면 나눌 수 없는, 깊은 얘기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리고 11월에는 법학부 축제 기간, 모의법정 대회를 재개합니다. COVID19로 중단되었던 법학부의 전통, 모의법정대회가 개최됩니다. 동창회장이신 설창환 변호사를 비롯한 선배들의 격려와 특강, 그리고 후배들을 위한 상품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오랫동안 추진했던 모의법정도 법행정대학 1층에 드디어 완공되었습니다. 모의법정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편히 연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시나리오 작성 등 어려움이 있다면 졸업생 멘토가 대회 준비를 도와줄 예정입니다. 교수님과 그리고 선후배간 애틋한 정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교수와 학생회, 선배들이 방학 내내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곧 공개됩니다.

학교 다닐 때 학생회장을 하다가 노무사 시험에 합격한 박진호 노무사도 초청합니다. 대구대학교 홍보대사로 불리는 알리미 활동을 하다가 졸업 후 영남일보 기자가 된 정세영 기자도 후배와 만나기 위해 올해 가을 대구대학교 법학부를 찾아주기로 했습니다.(928) 법학부 지정독서실에서 함께 공부하던 한국저작권위원회 법제연구실의 장민기 연구원과 달성군청 권현경 주무관도 학교 생활을 추억하며 여러분의 꿈을 응원할 특강에 응해주었습니다.(1012)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행복한 가을이 되길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힘찬 2학기를 응원합니다.

 

 

 

법학부장 최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