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법학부]3학년 이주헌 학생, 교내 스쿨버스로 책임을 운전하다

등록일 2026-03-24 작성자 양지민 조회수 39
.[법학부 3학년 이주헌 학생 사진]
 
“캠퍼스를 달리는 또 다른 배움”
법학부 3학년 이주헌 학생, 교내 스쿨버스로 책임을 운전하다

법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헌 학생은 매일 우리 대학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스쿨버스 운전석에 앉습니다. 재학 중에도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캠퍼스의 일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이주헌 학생의 이야기를 인터뷰로 전합니다.

Q1. 지금 법학부 3학년에 재학 중이시면서 우리 대학 스쿨버스를 직접 운행하고 계신데요, 학생 신분으로 스쿨버스 운전을 맡게 된 특별한 계기와 결정 과정이 궁금합니다.
군 복무 당시 운전병으로 근무하고 전역했습니다. 함께 생활하던 군대 동기의 추천으로 예비 운전 기사로 운행을 시작했고, 이후 정기사로 채용되어 현재까지 대형 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재학 중에도 전공 공부와 함께 책임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Q2. 전세버스 등 다양한 버스 운영 경험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 경험이 현재 스쿨버스 운행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나요?
스쿨버스 외에도 전세버스를 운전하며 학생 MT, 초등학생 단체, 산악회 등 다양한 승객을 태운 경험이 있습니다. 트레일러 면허도 보유하고 있어 여러 차량을 미리 운전해 본 점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덕분에 초행길이나 새로운 노선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었습니다.

Q3. 학업과 스쿨버스 운행을 병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인데요, 수업·운행·개인 시간을 조율하며 책임감을 유지하는 본인만의 루틴이나 원칙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매일 새벽 5시 50분에 기상합니다. 스쿨버스는 학생들의 하루가 시작되는 공간이라고 생각해 청결과 컨디션 관리에 특히 신경 씁니다. 운행 한 시간 전에는 미리 도착해 준비하고, 운행 후 7시에는 저녁 시간을 활용해 독서실에서 공부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이 학업과 병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느낍니다.

Q4. 스쿨버스에 친구나 아는 얼굴이 타는 경우도 많을 것 같은데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하양 등하교 노선을 주로 운행하다 보니 익숙한 얼굴들을 자주 만납니다. 운행 중에는 법학과 선배를 만난 적도 있습니다. “덕분에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닌다"며, "이 버스는 안심하고 탈 수 있다”고 격려해줄 때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됩니다.

Q5. 스쿨버스 운행을 통해 얻은 경험이나 스스로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또 후배들에게도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한 번 운행할 때 많게는 40명 이상을 태우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를 운전할 때보다 훨씬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됐습니다. 학생 신분에서 이색적인 직업을 접할 수 있었고, 우리 대학에서 재학 중에도 이렇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후배들에게도 전공 공부와 함께 여러 경험에 도전해 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학생의 자율성과 책임을 존중하는 우리 대학 캠퍼스에서는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배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주헌 학생의 스쿨버스는 오늘도 안전하게 캠퍼스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구대학교 - 홍보관 - DU 홍보관 - DU 스토리 - [법학부]3학년 이주헌 학생, 교내 스쿨버스로 책임을 운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