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공직법무전공이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공직 진로 탐색을 위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집중 전개하며 명문 학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구대 공직법무전공은 지난 5월 26일과 27일 양일간 현직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동문 선배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직 진로 및 법조인 양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진학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로스쿨 진학 특강’이 열렸다. 이날 강사로 나선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상필 교수는 최근 로스쿨 입시 트렌드와 이에 따른 효과적인 대비 전략을 심도 있게 강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대구대 공직법무전공을 졸업하고 현재 동아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이용준 동문이 참석해 후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준 동문은 합격 수기를 비롯해 법학적성시험(LEET) 준비 노하우와 실제 로스쿨 생활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어 27일에는 공직 가치관 함양과 치안 현장 이해를 위한 외부 견학 및 특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포항북부경찰서를 방문해 치안 일선을 견학하고, 이 학과 출신인 박신종 포항북부경찰서장(총경)과 만나 경찰 공무원의 역할과 실무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공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경찰서 견학 이후 학생들은 영천에 위치한 ‘임고서원 충효문화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임고서원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법학부 정극원 교수의 안내로 이뤄졌으며, 정동재 이사장은 ‘바람직한 공무원의 자세와 공직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 미래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청렴함과 충효 사상, 국민에 대한 봉사 정신을 강조했다.
한편, 대구대학교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2025학년도부터 기존 법학부를 ‘공직법무전공’으로 개편해 신입생을 모집하는 등 내실을 기해왔다.
이러한 교육과정 혁신을 바탕으로 최근 로스쿨 진학자를 비롯해 공인노무사, 법무사 등 전문 자격증 시험과 법원·경찰·소방·교정 등 공공안전분야에서 다수의 공무원을 배출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대학정보공시 자료에 따르면, 대구대 공직법무전공은 전국 법학 관련 학과 중 ‘취업률 5위’를 기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장병주 공직법무전공 학과장 교수는 “이번 행사는 로스쿨과 공직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현직 선배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전국 5위라는 탁월한 취업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이 법조계와 공공 부문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츨처: 김윤섭(2026.05.28). 대구대 공직법무전공, 로스쿨·공직 인재 양성 현장교육 강화. 경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