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학교 공공안전학부 공직법무전공과 법학부가 대구지방변호사회와 함께 법학 전공 학생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2026학년도 소송실무강좌’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9월 3일 열린 첫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대구대학교 공공인재대학에서 펼쳐진다.
지난 3일 첫 강연자로 나선 이병희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은 ‘AI시대의 좋은 법률가’를 주제로 단상에 섰다. 이 회장은 대구 지역 법조의 역사와 급변하는 환경을 짚어보는 한편,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따른 법률 시장의 변화와 예비 법조인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피력했다. 특히 올바른 리걸마인드(legal mind) 형성과 더불어 사법기관 및 의뢰인과의 관계에서 요구되는 높은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당부했다.
대구대와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지난 2010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소송실무교육 및 산학협력, 취업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대구지방변호사회 부설 소송실무연수원은 격년으로 대구대 학생들을 위해 법률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는 소송실무연수원 소속 현직 변호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강사진은 소장 및 준비서면 작성법을 비롯해 노동관계법, 손해배상, 형사변호실무, 전자소송 등 법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을 전수할 계획이다.
고상현 대구대 학부장은 “이번 소송실무강좌는 학생들이 현직 변호사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접하며 전공 이론과 실제 법률 업무 간의 연계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법조계와 공공 분야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츨처: 김윤섭(2026.09.09). AI 시대 법률가 역량은···대구대, 현직 변호사와 소송실무 교육. 경북일보.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