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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법학부,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 법학과와 콜로키움 개최

등록일 2024-09-27 작성자 김지영 조회수 349

경북일보

‘인도네시야 헌법재판과 사법 시스템’ 주제
대구대 법학연구소·인니 민족대학교 법학과 교류협정 체결

대구대 법학부와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 법학과가 26일 대구대 법학연구소에서 ‘인도네시야 헌법재판과 사법 시스템’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대구대 법학부(학부장 장병주교수)와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 법학과는 26일 대구대 법학연구소에서 ‘인도네시야 헌법재판과 사법 시스템’을 주제로 양 학교의 교수, 대학원생, 재학생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이사 웅굴대학교 교수들도 참석했다.

이날 법학부 정극원교수(전 한국헌법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법학과 소바리(Sobari) 교수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아시아 국가로는 몇 안 되는 헌법재판소를 가진 나라로서 특히 한국 헌법재판소의 혁신적인 판결은 인도네시아 헌법재판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발제자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했으며,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 법대 학장을 역임한 움무(Ummu)교수는 “한국의 사법 시스템을 공부하면서 한 개의 판결에서도 많은 법이론이 적용되고 있는 것에서 배운 점이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통역에는 변해철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대구대 법학부와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 법학과가 26일 대구대 법학연구소에서 ‘인도네시야 헌법재판과 사법 시스템’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대구대 법학연구소(소장 장병주 교수)와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 법학과 간의 상호 교류협정 체결식도 가졌다.
한편, 행사에 앞서 대구대 법학연구소(소장 장병주 교수)와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 법학과 간의 상호 교류협정 체결식도 가졌다.

인도네시야 민족대학교 투바누스 법학과장은 “인도네시아 전국에 한류 열풍이 불고 있으며, 학생들의 한국유학 선호도 높은데, 교류협정의 계기로 민족대학교 학생들의 대구대의 석·박사괴정 진학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장병주 학부장은 “현재 법학부에는 많은 유학생들이 학부와 학위과정에 재학하고 있으며, 법학부 교수들이 훌륭하게 잘 지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대구대 법학부는 지금까지 많은 외국대학들과 국제 교류협저믈 체결하고 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법학연구소, 프랑스 마르세이대학교 법학과, 중국 경제학원대학교 법과대학, 중국 산동정법대학 법학연구소, 몽골 국립대학교 법과대학, 몽골 경찰대학교 등과 교류 협정을 체결해 활발한 국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대구대 법학부와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 법학과가 26일 대구대 법학연구소에서 ‘인도네시야 헌법재판과 사법 시스템’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대구대 법학부는 2025학년도에는 공직법무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는 법학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법학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이 대구대로 파견와서 강의하는 소송실무과정과 지식재산 공인 자격과정인 IPAT(지식재산능력시험) 대비반 등을 운영해 졸업과 동시에 실무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또한 대구대 법학부에서는 로스쿨진학반, 검찰시험 준비반, 법원, 검찰시험 준비반 등을 운영해 매년 로스쿨진학 등에 많은 학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