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법학부, 소송실무 교육 수료식 개최
대구대 법학부, 소송실무 교육 수료식 개최
대구대 법학부는 지난 15일 소송실무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 대구대.
대구대학교 법학부(학부장 장병주 교수)는 지난 15일 법행정대학 강당에서 정극원 교수 등 법학부 교수와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지방변호사회 부설 소송실무연수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소송실무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구대 법학부는 2010년 대구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소송실무교육 및 취업지원 등의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강윤구) 부설 소송실무연수원(원장 도정환)은 매년 상반기 변호사 사무실 종사자와 취업준비자 등을 대상으로 소송실무연수생을 모집해 교육하는 전국 유일의 기관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대구대 법학부와 공동으로 법학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소송실무교육 실시했다.
이번 대구대 법학부에서의 소송실무교육은 2010년 시작한 이후 2016년과 2019년에 실시했고, 올해는 9월 9일부터 10월 7일까지 집중 강의식으로 진행됐다.
대구지방변호사회 강윤구 회장의 ‘생활 속의 Legal Mind’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10명의 변호사를 전담교수로 소송실무와 법적용의 실무에 대해 강의했다.
대구대 법학부 장병주 학부장이 상장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대.
이번 소송실무교육 수료식에는 법학부 졸업생 8명 등 51명이 수료했으며, 과정을 마친 후 치른 종합시험에서 법학부 4학년 최규혁 군이 대구지방변호사회장 최우수상, 박유민, 정찬호 군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장려상에 김미령, 임채영, 조세민 학생이 수상했다.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대신해 법학부 정극원 교수가 수료장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대.
수료생을 대표해 수료증을 받은 김구선 학생은 “교내에서 실시된 소송실무 교육을 통해 소송전반에 대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았고, 소송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해 주신 학교와 대구지방변호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학부 장병주 학부장은 “소송실무교육을 통해 배운 실무 지식은 로스쿨 진학, 공공기관·대기업 및 금융기관 취업과 법무 법인 등의 법률 사무소 취업 등에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대구지방변호사회와 공동으로 소송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법학부는 소송실무교육 이외에 IPAT(지식재산능력시험) 공인자격증 과정 운영, 법원 및 검찰청 견학 및 모의재판 경연대회, 저명인사와 졸업생의 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강화와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대 법학부에서는 법학이론교육뿐만 아니라 대구지방변호사회와의 지속적인 소송실무교육을 추진해 로스쿨 진학, 노무사 및 법무사, 법원 및 경찰을 포함한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을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대구대 법학부는 2025학년도부터 공직법무 전공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교육과정 개편 및 대구지방변호사회와의 지속적인 소송실무교육을 추진해 법학이론뿐만 아니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 구문모 대학원생이 2024년 10월 2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논문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고, 법학연구소에서는 인도네시아 민족대학교 법학과와 공동으로 콜로키움을 개최하는 등의 대내외적으로 큰 성과를 만들어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출처 : 경북일보(https://www.kyongbu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