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학부 취업률 향상을 위한 릴레이 초청 특강-로스쿨의 날

대구대학교 법학부는 21일 로스쿨의 날을 개최하여 변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이동형 교수의 특강과 더불어 졸업생 간담회에 김정웅 변호사(법무법인 법승)를 초청하여 선배와 미래를 상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3년부터 로스쿨은 입학 정원의 15%를 반드시 지역대학 출신으로 선발해야 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열풍까지 이어져 이날 대구대학교 법대 강당에는 100여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였고 예정 시간을 넘게 질문이 이어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법학부는 변호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11월 법학부주간에는 모의법정 대회가 열리고, 이날 설창환 변호사(법과대학 동창회장), 이상혁 변호사, 윤석준 동구청장 등 법학부 선배들이 심사 위원으로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대구대학교 법학부는 10월 5일 경찰의 날을 개최하여 경찰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에 최철영 초대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현 대구대학교 법학부 교수) 특강과 재학 중 경찰 시험에 합격한 김현태 순경을 초청하여 경찰의 역할과 시험 준비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2년부터 경찰 시험 과목이 헌법, 형사법 등 법학 과목으로 변경되었고, 경찰법학 특채가 확대되는 등 경찰에서 법학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법학부에는 경찰을 준비하는 학생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법학부에서는 박신종 대구경찰청 경정 외 200여명의 경찰가족을 배출한 바 있으며, 20여명의 현직 경찰 선배가 후배들을 위해 멘토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