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법학부 공직법무전공은 지난 25일 공공인재대학 강당에서 대구지방법원 법원직 공무원 채용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부터 달라진 법원직 공무원 채용 방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원의 박기표 행정관과 문지현 실무관이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70여 명의 법학부 재학생들이 참석하는 등 법원직 공무원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새롭게 개편된 채용 방식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막연했던 법원직 공무원의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 많았다.

이승환 학부장은 “학부에 개설된 전공 교과목을 성실히 이수하고 실력을 쌓으면 충분히 법원직 공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구대 법학부는 매년 법원직 공무원 채용 시험 합격자를 배출해왔으며, 2024년에는 졸업생 이문영, 양윤지 씨 등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환 학부장, 고상현 주임교수, 정극원 교수(전 한국헌법학회 회장)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법원직 공무원에 대한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대구대 법학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실력 있는 법조인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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