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법학부 정극원 교수가 우리 민족의 역사적 빈곤을 극복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1일, 대구 중구에 위치한 반월당 남산교회 복지관에서 열린 대구환경대학 개강식에 초청 강연자로 나선 정 교수는 ‘Great, 박정희 대통령’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 교수는 “시대가 영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자가 시대를 이끄는 영웅이 된다”는 철학을 피력하며, 박정희 전 대통령이 바로 그러한 ‘준비된 영웅’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생전에 지녔던 ‘가난은 나의 스승이다’라는 정신과 ‘지도자는 국민에게 꿈을 파는 상인이다’라는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철학을 실천한 박정희야말로 ‘Great’라는 수식어로도 부족한 위대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특히, 정 교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리더십이 5000년간 이어진 우리 민족의 가난을 물리치고 대한민국을 산업화의 길로 이끌었다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경제 개발 5개년 계획과 새마을운동 등 구체적인 정책 사례를 들어 박 전 대통령의 실용적이고 강력한 추진력이 오늘날의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현 시대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복잡한 난관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상황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같은 강력한 리더십을 다시금 갈망하게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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